사랑을 가득 안고 왔다.
풋내나는 사랑
달콤하게 익은 사랑
옷깃을 스치는 찬바람도
따스하게 안아주는 사랑
어떤 사랑이면 어떤가
두 팔 벌려 안아보기에 버거운
아름드리나무에
밑거름되어
하늘을 무심히 바라볼 수 있다면
햇살에 빛나는 단풍도
시간을 빚고빚어
새로히 탄생하리라.
지난 해 구리 장자호수공원에 가서 한 시간 가량 산책을 했다.
다양한 길이 있어 지루하지 않고 단풍 든 풍경도 감상하여 마음이 산뜻해졌다.
내 마음에 틈새에 들어온 가을이 사랑을 담뿍 안고 온 느낌이 들어
가볍게 써 보았다.
몇년만에 들어온 곳인가
다시 글을 써야하는데 하면서도 시력이 안좋아져서 의욕이 좀 떨어진다.
하던 영상올리기도 멈추고 쉬는 상태이니
쉬면서 건조증에 좋은 일회용안약을 수시로 넣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