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도 맑은 주말에 양평 레일바이크를 타러갔다.
용문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타는 곳으로 갔다. 식당에서 10분정도 걸린다.
지난 번에 미리 답사를 하고 표를 예매해놔서 발권만 하면 된다.
주말에는 손님이 많아서 미리 예매를 해야 타고 싶은 시간에 탄다. 가장 인기있는 시간대가 3시인가 보다. 점심먹기 전에 들려보니 이미 매진되어 있다.
7명이 갔기에 두 대를 빌려서 갔다.
반환점에 내려서 매점에서 파는 음료수를 마시고 쉬다가 탔다. 1번 2번이라 맨 앞에서 간다. 반환점에서 돌아서서는 맨 꼴지인줄 알았는데 마찬가지로 맨 앞이다.
돌아올 때는 두 대를 묶어서 갈 수 있다고 해서 같이 갔다. 힘센 아들이 땀흘려 패달을 밟았다.
가을 풍경을 여유있게 즐길 수 있는 곳이었다. 흑천을 내려다보며 노랗게 빨갛게 물든 먼 산의 모습도 함께 감상했다. 멀리 보이는 추읍산도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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