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와 동요의 행복한 만남으로 창작동요 발표회가
2011.11.12 있었습니다. 이 시는 동시이기도 하지만 청소년들과 성인들도 같이 감상할 수 있는 시입니다.
바람이 하는 말
작사 최신영
작곡 정보형
보이니
내 모습이
길고 긴 머리카락
은사시나무 잎새에
숨었다 가는 걸
들리니
내 목소리
운동장에서 터저 나오는
아이들 함성 속에
숨었다 가는 걸
남해 돌섬에서 태어나
섬과 섬 사이 떠돌고
산골짜기에서 지새다
여기까지 왔는데
쓰다듬어 줄 수 있겠니?
너만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
보이지 않는 것이 없단다.
들리지 않는 것이 없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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