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매타는 날
최신영
얼음판에서
미끄럼 타던 햇살
썰매타는 내 등에 올라
함께 타자고 자꾸만 졸라대요.
“그래 좋아.”
햇살을 등에 태웠어요.
친구따라 타다가
타다가 넘어지고
스윽스윽
하하하하
웃음도 햇살과 함께
미끄럼을 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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