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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남아프리카공화국

푸른*들 2020. 9. 8. 20:32

에스와티니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갔다.

45인승정도 되는 초록비행기를 타고서. 바람에 흔들리는 작은 비행기, 엔진 소리에 약간의 불안이 몰려왔다.

한 시간 정도로 끝나니 다행이었다.

마중나온 한국인 가이드와 함께 그의 숙소로 갔다. 깔끔한 주택과 매너에 편안히 지냈다.

형님이 소개해준 분이라 믿음이 갔다.

 

희망봉에는 걸어서 올라갔다. 올라가는 길은 잘 안내가 되어있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코스다.

 

테이블마운틴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간다. 가면서 뒤도 돌아보기도 하고. 앉아서 가고 가이드는 서서 갔다.

꼭대기에는 키 작은 꽃과 식물이 자라고 평지같아서 산꼭대기같지 않다.

 

보태니컬 소사이어티 식물원도 가고 펭귄섬에서 작고 귀여운 펭귄과 사진도 찍었다.

 

동물의 왕국에 나오는 동물원에는 차를 타고 차도로 천천히 달리면서 동물을 봤다.

코뿔소가 자동차 앞을 가고 있어 천천히 엉덩이를 감상하며 갔다.

옆으로 갈 때까지.

 

대학의 건물은 어느 나라나 비슷하다. 담쟁이로 덮힌 건물이 인상적이다.

요하네스버그는 강도가 많아 길거리를 마음 놓고 다닐 수가 없다.

5시면 가게가 문을 닫는다.

유럽의 도시만큼 번화한 남아공이다.

그러나 원주민이 사는 달동네는 벽돌공장같은 작은 곳에서 산다.

에스와티니에는 짚으로 만든 곳에서 사는 원주민도 있다.

 

희망봉 케이프타운

테이블마운틴

동물의 왕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