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아래서 시를 읽고 텃밭을 가꿔요

전원에서 살아남기

느티나무하우스 이야기

자전거도로 2

양평 양서면 복포2리 마을 한바퀴 산책

복포2리로 가는 입구는 전에 가본 적이 있는 길이다. 아신역 맞은편에 강변마을로 가는 도로표지가 있다. 들어가서 좌우로 모텔과 카페가 있는 길이다. 아신대학교 뒷문도 나온다. 아신대학교 뒷문을 지나면 우석원이 있다. 우석원은 연수원인 것 같은데 남한강변길에 있어서 전망이 좋은 곳이다. 입구가 넓어서 나는 입구에 주차를 하였다. 우석원을 가려는 것이 아니니 빨리 지나쳐서 맞은 편에 있는 게이트볼장이 보이는 공원으로 갔다. 게이트볼장은 바라만 보고 길을 따라 걷다보면 남한강변을 걷게 되며 띄엄띄엄 심어져있는 나무그늘에서 잠시 더위를 식힌다. 강변을 따라 계속 가자면 대심2리로 가는 길이다. 오늘은 가보지 않은 복포리마을길을 걸어보고 싶어 마을이 보이는 삼거리에서 위로 올라갔다. 새로운 길에 호기심을 가져야 ..

행복여행 2021.07.18

여주 산북면 백자리 용담천 자전거도로 산책

양평에서 곤지암으로 가는 길에 여주 산북면을 지나가곤 한다. 산북면에도 좋은 산책길이 있을 것 같아 둘러보기로 했다. 사당이 있고 주차장이 넓은 곳이 있어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마을로 들어서서 걷다보니 돌아나오는 다른 길이었다. 도로 맞은편에 하천이 있는 것 같아 둘어가니 용담천 자전거길이었다. 흐르는 물소리 들으며 걸어서 지루한 줄을 몰랐다. 아마도 흐린 날이어서 덜 더웠을 것이다. 사진과 달리 왼쪽에 하천이 흐른다. 사진은 뒤를 보고 찍은 것이다.. 푸르른 논과 인삼밭이 있고 요즘 자주 보는 달맞이꽃도 피었다. 20여분 걸어서 두 갈래길이 나오는데 카페가 보이는 길로 갔다. 가보니 자동차도로가 나오고 도로 건너편 카페였다. 빨간 어닝과 촘촘히 달아서 반짝이는 전구가 눈에 띄는 곳, 이름은 ‘숨’이다..

행복여행 2020.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