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천3리에서 설매재방면으로 올라가다보면 용천사슴목장이 있다. 물론 사슴목장에는 가보지 않았지만 버스정류장 이름이 사슴목장이다. 고개넘어가는 길이라서 길은 점점 가파른 언덕길이 되어간다. 도로포장길을 따라 가는 길이다. 사슴목장 정류장을 지나 설매재정류장이 나오고 조금 더 가면 쏠비알이다. 쏠비알까지 가는 길에도 양 옆에는 여러 가지 펜션이 있어 물소리와 경치가 어울러져 여행오기 좋은 곳임을 알 수 있다. 예전에 쏠비알에 와서 일박을 하며 지냈던 때, 그 경치에 얼머나 감탄했던가. 이젠 좋은 경치를 많이 봐서 그런지 감흥은 덜 하지만 아직도 좋은 곳에 앉아있는 펜션 겸 식당 겸 카페 쏠비알을 지어서 운영하는 사람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가까이에 개울물도 흐르고 야외탁자에서 차도 마시며 수다를 떨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