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아래서 시를 읽고 텃밭을 가꿔요

전원에서 살아남기

느티나무하우스 이야기

용천3리마을회관 2

양평 옥천면 용천3리마을회관에서 쏠비알까지

용천3리에서 설매재방면으로 올라가다보면 용천사슴목장이 있다. 물론 사슴목장에는 가보지 않았지만 버스정류장 이름이 사슴목장이다. 고개넘어가는 길이라서 길은 점점 가파른 언덕길이 되어간다. 도로포장길을 따라 가는 길이다. 사슴목장 정류장을 지나 설매재정류장이 나오고 조금 더 가면 쏠비알이다. 쏠비알까지 가는 길에도 양 옆에는 여러 가지 펜션이 있어 물소리와 경치가 어울러져 여행오기 좋은 곳임을 알 수 있다. 예전에 쏠비알에 와서 일박을 하며 지냈던 때, 그 경치에 얼머나 감탄했던가. 이젠 좋은 경치를 많이 봐서 그런지 감흥은 덜 하지만 아직도 좋은 곳에 앉아있는 펜션 겸 식당 겸 카페 쏠비알을 지어서 운영하는 사람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가까이에 개울물도 흐르고 야외탁자에서 차도 마시며 수다를 떨 수 있는..

행복여행 2020.09.19

양평 옥천면 용천리 백현사거리에서 용천3리 마을회관, 쏠비알 가는 길 산책

백현사거리는 양평역에서 설악가는 방면으로 10분정도 간다. 사거리에서 우회전하면 용천3리, 쏠비알에 갈 수있다. 오늘의 산책 목표가 쏠비알에 가보는 것이다. 20여년전 가서 1박했던 게 생각나서다. 사거리 지나서 공터에 자동차를 주차하고 걷기시작했다. 특별한 산책로가 보이지 않아서 도로옆을 걸었다. 다행히 인도가 있어서 조심스레 걸으면서 주변의 주택과 정원을 감상하니 심심치는 않았다. 용천3리마을회관까지는 20분 걸어간다. 편전마을체험관에는 마당에 조명을 켤 수 있는 무대까지 있다. 개울물소리가 옆에서 들리는 길이라 도로변이라도 덜 지루했다. 경치좋은 마을이라 논도 있고 산밑에는 전원마을이 조성되어 있다. 올라가보고싶었다. 펜션도 많았다. 마카우 카페는 옆에 온실도 있어 바나나같은 열대식물이 자라고 있었..

행복여행 2020.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