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이포보는 양평에서 가장 가까운 강변공원이다. 양평읍에서 여주가는 방향으로 가다보면 천서사거리가 나온다. 천서사거리에는 천서막국수집들이 즐비하다. 다들 내가 원조다 하지만 내가 보기엔 맛들이 평준화되어서 어느 집에 가도 맛있을 것 같다. 점심 나절엔 줄을 서는 집이 있는데 그 집이 맛집인 모양이기도 하지만..... 천서사거리를 지나서 직진하면 우측에 자동차가 진입하는 곳이 보이고 주차장이 있다. 제1주차장이다. 진입하여 내려가면 사거리에는 회전교차로 가운데에 크기가 다른 기다란 직사각형이 엇갈리게 세워진 탑이 있다. 무슨 의미일지 생각하지 않고 무심결에 지나쳐왔다. 보기에 거스림이 없는 걸 보면 괜찮은 느낌이다. 오늘은 비온 후 아침이라 산책하는 사람도 없고 차량도 별로 없다. 주차후 오른쪽은 전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