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에 산다면 누구나 경치 좋은 곳에 산다며 부러워한다. 공기 맑은 곳에서 쉽게 산책을 할 수 있고 좋은 먹거리를 생산하거나 해서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정말 그렇다. 그런 전원주택에서 사는데도 한 가지 걱정거리가 있다. 산책을 자주 하는데도 내 근육은 지킬 자신이 없다. 근육을 지키려면 단백질을 많이 먹어야한다. 초유단백질도 먹고 매끼마다 먹으려고 애를 쓴다. 초유단백질은 아기들 먹는 분유맛이다. 좀 이상하긴 해도 먹을만 하다. 먹는 것 말고 근육을 살리려면 근육운동을 해야한다. 팔운동을 위한 스프링기구도 있지만 도구가 돌아다닐 뿐 하게되질 않는다. 다른 것 어떤 운동거리가 있을까 생각해보니 실내 헬스바이크다. 자리를 차지하며 떡 버티고 있으니 쳐다보다가도 올라가기만 하면 하게될 것 같다.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