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언니가 상추김치를 했다며 나눠주셨다. 저녁에 먹어보니 맛있어서 나도 도전해보기로 하였다. 봄에 심은 상추가 잘 자라 친구네 나눠주고 해도 넘친다. 다 따 먹지 못하니 점점 치마폭이 넓어진다. 키는 커가고 아래쪽의 잎들을 정리하느라 많이 따냈다. 봄상추는 이제 들어갈 때가 된 것이다. 여름이 되어가니 여름에 잘 견디는 상추를 심거나 상추를 위한 작은 그늘막을 해주어야 한다. 장마때는 비를 피할 수 있고 뜨거운 태양을 피해야 견딜수 있단다. 인터넷에서 살펴본 영상중에 마음에 드는 것으로 우선 물김치를 만들어 보았다. 상추 배 무 양파가 필요하다. 상추는 800그램 정도로 하고 양파는 한 개, 나머지는 조금씩 했다. 상추 적셔서 절이는 소금물이 중요하다. 비율은 물 2리터에 천일염 반컵이다. 양념은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