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면역력을 길러야 한다는 것에 모든 사람들이 올인한 상태다. 나도 면역력에 좋다면 무엇이든 솔깃한다. 코로나 19로.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는 좋은 음식이라면 더욱더 여기저기 퍼 나르느라 불난 집 같다. 그중에 마늘도 끼어있다. 마늘은 김치, 나물, 국같은 음식에 꼭 들어가는 향신료이니 늘 먹기는 하는데 나는 더 많이 먹고 싶어 마늘을 볶아 먹는다. 특별히 힘든 것도 아니고 마늘 까는 것이 좀 귀찮다. 그래도 처음으로 농사지어 얻은 것이라서 그런 마음을 넘어선다. 기꺼이 받아들이고 맛있게 먹을 생각에 일일이 깐다. 까놓은 마늘을 사 먹으면 정말 편하겠지만. 얼마전에 표고 버섯 찹스테이크라는 요리를 방송으로 들었다. 마늘만큼 좋은 재료로 표고버섯이 있다. 마침 표고버섯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생표고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