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아래서 시를 읽고 텃밭을 가꿔요

전원에서 살아남기

느티나무하우스 이야기

김종양선교사 5

아프리카 에스와티니 선교편지(김종양 선교사)

존경하는 선교동역자님께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아프리카 원주민선교를 기도와 물질로 동참하시는 선교동역자님 가정과 섬기시는 교회 위에 있으시기를 빕니다. 저희들은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었었지만 주님의 사랑과 동역자님들의 기도로 완쾌되어 모잠비크, 남아공화국, 에스와티니의 선교지를 방문하며 사역을 충실하게 하고 있습니다. 중남부아프리카는 아직도 방역수칙으로 선교활동과 교회예배가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남아공화국이나 모잠비크에 가서 모임을 갖더라도 함께 식사는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6월 26일 토요일에 1 년 만에 에스와티니 목회자 16명이 마사파 성실교회에 모여 코비드19 후에 교회 상황을 서로 알리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시간이 넘도록 모임을 가지고 난 후 현지인 목회자들을 위하여 준..

디저트 2021.07.04

아프리카 에스와티니 선교 소식

존경하는 선교동역자님께 주님의 기쁨과 평안이 아프리카 원주민선교를 기도와 물질로 동참하여 주시는 선교동역자님 가정과 섬기시는 교회 위에 있으시기를 빕니다. 중남부아프리카는 현재 여름이 지나고 있어서 날씨가 조금씩 시원해지고 있습니다. 우기철이었던 지난해 11월부터 금년 2월 사이에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에스와티니와 모잠비크의 농촌지역에는 도로들이 물에 잠기고 가옥이 무너지는 등 홍수로 인하여 큰 피해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통하여 설립한 에스와티니 기독의과대학에도 임상병리학과 실험실 앞의 축대가 무너지고 흙무더기가 빗물에 씻겨 내려가는 등 하수처리장으로 가는 길이 끊기고 다리가 무너지는 일이 생겼습니다. 코비드19로 인하여 오랫동안 학교와 교회 문이 닫히고 남아공으로 가는 국경선과 모잠비크로..

디저트 2021.05.08

아프리카에서 김종양 박상원선교사 코로나투병상황 4 완치에 이르다

오늘 메일을 받았다, 김종양 선교사님은 좀 나아지셨는데 박상원선교사님이 위중하여 걱정하던 차에 나아지셨다는 메일을 받으니 무척 기쁘고 감사하다. 코로나증세가 생긴지 한달이 거의 되어간다. 신앙으로 다져진 정신력으로 이겨낸 것 같다. 연세도 많으신데... 선교활동이 신앙만 가지고 할 수 없다. 건강해야 한다. 그래야 무지의 아프리카를 깨워서 자력으로 잘 살 수 있도록 바탕을 마련하는데 두 분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코로나증세는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하는 모양이다. 시숙님부부가 부디 완전히 나으시길 기도한다. 한국뿐 아니라 아프리카에 사는 교인들도 기도로 힘을 보탰을 것이다.

이야기 2020.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