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6GcuE417ubo 얼마전에 우연히 텔레비전에서 부래미마을을 소개하는 프로를 보았다. 날씨가 추워졌음에도 불구하고 반려견을 데리고 나들이를 갔다. 석산저수지 근처에 주차를 하고 저수지 입구로 걸어갔다. 넓고 크지는 않아도 부래미마을에 보물로 자리잡기에 손색이 없다. 나지막한 석산이 옆에 있어서 걸어가는 길은 숲길로 변신한다. 군데군데 표지판이 있다. 저수지의 이름은 ‘부래미물고기나라’다. 동심으로 돌아가는 발상이다. 가다가 언덕길로 가는 길이 있어 넘어갔다. 가는 길에 방부목으로 울타리를 소박하게 하고 황토벽으로 꾸민 목조주택을 지나갔다. 가보니 그곳은 석산3리 마을이다. 가다가 되돌아왔지만 그만큼 더 많이 걸은 셈이니 괜찮다. 다시 언덕길을 내려와서 만난 집의 울타리앞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