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동요-하늘 하늘 꼬리치며 솟아오르는 연과 함께 멀어지던 하늘 산 위에 올라도 멀기만 합니다. 커다란 나무들 팔을 뻗어도 그만큼 달아나는 하늘 아버지를 기다리며 내다보던 창 밖에 별 무늬 총총 박힌 이불자락 펼쳐들고 조금씩 조금씩 가까이 옵니다. 동요 동시 2021.05.07
동시 '이슬비' 이슬비 최신영 누가 왔나 창문을 열어 보았다. 아무도 없는데 창문에 난 손자국 누구 것일까? 누가 만지나 하늘을 바라보았다. 아무도 없는데 촉촉한 머리카락 누구 짓일까? 동요 동시 2016.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