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를 보니 양평 강하면에서 광주 방향으로도 강가의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이 남종면이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 물안개공원이다. 강하면 왕창리에서 갈라지는 길이 있다. 늘상 가던 직진길은 퇴촌가는 길이고 오른쪽으로는 남한강 강가를 보면서 갈 수 있는 남종면가는 길이다. 역시 얼어버린 강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휘어진 길은 드라이브하기에 좋은 길이다. 눈이 많이 왔을 때는 피하는게 좋을 것 같긴 하다. 도로 아래에는 강가를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계속 있어서 다음에 다시 오고 싶은 길이다. 물안개공원은 귀여리에 있다. 공원 안에 있는 안내도를 보니 귀여섬이라고 한다. 거의 다 와서 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보이고 몇 대의 차가 길가에 주차한 것이 보여서 나도 거기에 주차를 했다. 네이게이션대로 더 갔으면 공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