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사면 이포대교 사거리에서 다리를 건너지 않고 이천 방향도 아닌 금사면 방향으로 직진하여 마을길을 가다보면 금사면사무소가 나온다. 금사면사무소 옆에는 금사농협이 있다. 휴일이라서 농협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근린공원을 끼고 강변쪽으로 걸어갔다. 근린공원에는 축구골대와 트랙이 있어서 트랙을 돌며 운동하는 사람들이 있다. 강 입구로 가다보면 왼쪽의 낮은 산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나온다. 삼신당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길이 가파라서 올라가지는 않고 강변의 길을 걸었다. 가로수는 은행나무를 심었다. 보통 벚나무를 심는데 은행나무를 심은게 특이하다. 왼쪽에는 강뚝 아래 갈대와 온갖 풀들이 있는 습지고 오른쪽은 비닐하우스가 많은 곳이다. 비닐하우스 안에는 어떤 농작물을 키우는지 궁금하다. 중간에 하천이 있어서 길은 곧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