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전원주택에서 살아남기-완전한 이타주의는 없다 양평으로 이사온 뒤에 진돗개 한 마리를 만나 가족이 되었다. 2개월 때는 귀가 처지고 귀여웠다. 세 살이 되었으니 어른 노릇을 하려나 했는데 덩치는 좀 커졌어도 하는 짓은 천방지축이니 보호자 탓인가 싶다. 손주 커나가는 것 보는 것처럼 강아지도 매일매일 신경이 쓰인다. 사료를 잘 .. 수필 2020.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