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선인장은 가장 굵은 가시에 삶 가장 굵은 가시는 예전에 푸르고 넓은 잎이었다 눈물도 많고 웃음도 많은 어느날 뜨거운 햇살에 잃어버린 눈물과 웃음 굵은 가시 속에 숨겨서 불어오는 한 줄기 사랑을 담아 피워낸 인생이라는 선인장 꽃 흉내내보며 캘리그라피 글씨와 그림에 도전해본다. 내 가슴에 들어와 힘을 불어넣어 준다. 그것만으로 다행이며 계속 해나갈 용기를 얻는다. 시랑캘리랑 2021.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