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석2리 다랭이논을 찾아가려고 길을 나섰다. 산중옛길 지도에서 보면 대석2리 마을회관에서 주욱 올라가도록 되어있다. 양평역에서 13키로 정도면 될 것 같았다. 마을 이름이 백석마을이다. 물을 댄 논, 모내기를 끝낸 논이 옛 정취를 주는, 계곡을 끼고 조성된 마을이었다. 그래선지 조용하고 물소리만 울린다. 어느 집에서는 마당에서 작업을 하면서 모르는 나그네에게 인사를 한다. 산중옛길 표지판이 있는 곳에 주차를 하고 둘러보니 왼쪽에 상촌다랭이논이 보였다. 산사태를 막기위한 사방댐이 있어 그 물을 건너가야 한다. 다랭이논 입구에 울타리가 있는데 막아놔서 올라가 볼 수 없었다. 5키로만 가면 산중옛길 가는 길이라고 하는데 난감했다. 댜행히 오른쪽앞으로 길이 있어서 차단바를 지나서 걸었다. 사람이 많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