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아래서 시를 읽고 텃밭을 가꿔요

전원에서 살아남기

느티나무하우스 이야기

검천2리 2

경기도 광주 남종면 검천2리에서 물안개공원까지 자전거길 산책

검천2리에 넓은 주차장 공원이 있다. 깔린 돌이 볼륨감이 있어 울퉁불퉁한 느낌이지만 넓어서 좋다. 보통 산책길 찾아다니다 보면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지나친 곳이 많기 때문이다. 아주 단단하고 넓적한 화강암석 층계를 내려가면 자전거도로가 펼쳐진다. 강가를 보며 걷기도 하고 곡선의 다리를 건너기도 하면서 걷는다.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조금은 더울 뻔한 것을 피해가게 해줘서 고마운 날씨다. 초미세먼지도 없어서 마음도 편하다. 안내표지를 보니 귀여리방향으로 가는 길이다. 귀여리라면 물안개공원이 있는 곳이다. 물안개공원은 따로 가보았으니 근처까지 가면 된다. 물안개공원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을까 궁금해서 발걸음을 빨리 했다. 다행히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물안개공원 제일 끝 쪽으로 간 셈이다.. 로터리클럽..

행복여행 2021.05.09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 검천3리, 검천2리 강변 자전거길 산책

수청2리 수청나루터에 전에 가본후 앞으로 더 전진하여 강변길을 산책할 생각을 오늘 실행에 옮겼다. 무슨 대단한 것이 아니니 실행이라는 말이 어울리지는 않는다. 내 문장실력이 짧은 편이니 어쩔 수 없다. 검천3리쯤 되는 곳일까 아니면 검천 3리 가기전쯤일까. 강변으로 내려가는 곳을 찾아 근처에 주차를 하였다. 내려가기만 하면 강변길은 만족이다. 강을 옆에서 바라볼 수 있다. 논에 물을 가득 대어놓은 것을 보니 때가 되면 모내기도 할 것이다. 가을의 누런 벼이삭 풍경까지 상상하며 즐겁게 걷는다. 쉼터도 가끔 나타나니 쉬면서 커피와 간식을 먹는다. 어떤 쉼터는 광장을 만들어놓고 둘레에 앉을 곳이 원을 그리듯 했는데 풀이 가득 나서 앉을 수가 없었다. 블루베리 농장에서 잘 자란 블루베리나무와 아직 어린 나무까지..

행복여행 2021.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