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아래서 시를 읽고 텃밭을 가꿔요

전원에서 살아남기

느티나무하우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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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강상면 신화2리 산중옛길 1코스 서낭당터 산책

산중옛길 1코스는 강상면 강상초등학교를 지나 신화2리 마을회관으로 가야한다. 지도를 보니 마을회관을 지나 중부내륙고속도로 밑에서 우회전을 하여 조금 가다가 다시 좌회전을 하여 마을길로 접어들어야 한다. 어디에 주차를 해야하나 망설이며 계속 가니 주차장으로 보이는 곳과 약수를 받아가는 수도꼭지가 보인다. 아마도 사람들이 이곳에서 약수를 받아다 먹는 것 같다. 주차를 하고 도로표지를 보니 신당곡1길이다. 표지를 보며 왼쪽으로 걸어갔다. 걸어가면서 좌측에는 개울물이 흐르고 있다. 여러 채의 전원주택을 지나간다. 시설이 된 주차장, 울타리를 발로 막아서 시선을 차단한 집, 주차장은 놔두고 그 옆에 주차한 집을 지나 올라갔다. 신당곡1길 도로표지 옆에 광고로 스카이뷰 빌리지 푯말도 보인다. 산중옛길로 가는 길이라..

행복여행 2020.05.25

양평 강상면 백석길 대석2리 새마을회관, 상촌계곡 다랭이논과 산중옛길 산책

오늘은 대석2리 다랭이논을 찾아가려고 길을 나섰다. 산중옛길 지도에서 보면 대석2리 마을회관에서 주욱 올라가도록 되어있다. 양평역에서 13키로 정도면 될 것 같았다. 마을 이름이 백석마을이다. 물을 댄 논, 모내기를 끝낸 논이 옛 정취를 주는, 계곡을 끼고 조성된 마을이었다. 그래선지 조용하고 물소리만 울린다. 어느 집에서는 마당에서 작업을 하면서 모르는 나그네에게 인사를 한다. 산중옛길 표지판이 있는 곳에 주차를 하고 둘러보니 왼쪽에 상촌다랭이논이 보였다. 산사태를 막기위한 사방댐이 있어 그 물을 건너가야 한다. 다랭이논 입구에 울타리가 있는데 막아놔서 올라가 볼 수 없었다. 5키로만 가면 산중옛길 가는 길이라고 하는데 난감했다. 댜행히 오른쪽앞으로 길이 있어서 차단바를 지나서 걸었다. 사람이 많이 다..

행복여행 2020.05.23

양평 용문면 용문산로 광이원에서 점심 먹고 강상면 교평리 강변길 산책

광이원은 양평역에서 20분이내에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홍천으로 가는 국도를 가다보면 쫙 뻗은 도로와 전원의 풍경이 스트레스를 날려버려준다. 용문산으로 진입하는 회전교차로를 지나서 금방 식당이 나온다. 식당 바로 옆에 풀향기허브나라가 있어 찾기가 쉽다. 노랑 붓꽃과 인동초가 아름답게 피어있고 옛날 오두막집 분위기가 난다. 그렇다고 오두막집처럼 작고 초라한 풍경의 집이 아니다. 깨진 항아리로 지붕위를 붙여서 그런 것 같다. 식사 메뉴가 단촐하게 3가지 이지만 품위있고 조리장님이 직접 요리에 대해 설명을 곁들여주어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작은 창으로 보이는 창밖 풍경을 찍은 사진을 보니 새로운 장소같았다. 점심을 먹고 나선 강상강변길은 언제 가도 좋다. 교평2리 효자마을 느티나무가 있는 곳에서 출..

행복여행 2020.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