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나들이, 쌈지길 몇 달만에 서울 나들이를 갔다. 종합병원에 갈 때를 빼고는 정말 여섯 달 만이다. 친구들도 보고픈 맘에 단단히 무장을 하고 나섰다. 같은 학교를 다녔다는 것은 추억을 공유하는 것이다. 힘든 시기에 잘들 있었나 하는 것이 대주제였다. 오랜만에 만나니 반가워서 절로 웃음이 나오고 다.. 이야기 2020.05.13
오이섭 만들기 오이모종과 조롱박 씨앗을 심은 곳에 오이섭을 만들었다. 오이 순이 자라면 묶어서 올리려고 한다. 다른 집에 해놓은 것을 보면 멋지게 사각지붕 모양으로 비닐하우스처럼 해놓은 집도 있다. 나는 가장 쉽게 삼각텐트 모양으로 만들었다. 우선 가지고 있는 고춧대 가장 긴 것 6개를 삼각.. 이야기 2020.05.09
고구마심기와 저녁 마실 이야기 고구마 모종을 심었다. 5센티 정도의 물에 담궈놓았던 모종에 뿌리가 나고 있었다. 더 늦게 심으려고 했는데 기다리다가 모종이 시든다고 해서 심기로 했다. 원래는 최저온도가 15도 이상일 때 심어야 한다. 다음주에 최저온도가 9도인데 괜찮을지 모르겠다. 비스듬히 구멍을 뚫고 모종을 .. 이야기 2020.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