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 '여름 한때' 여름 한때 최신영 치맛자락 날리며 엄마 바람 나들이 가면 허릴 펴고 반겨 주는 들판의 농부 아저씨. 엄마 치마꼬리 겨우 잡고 아기 바람 나들이 가면 짱아를 잡다 말고 손 흔드는 아이들. 여름 속에 파묻혀 수박과 함께 익어가는 엄마 바람 풀벌레와 함께 자라는 아기 바람. 바람이 가장 .. 동요 동시 2016.01.03
동시 '이슬비' 이슬비 최신영 누가 왔나 창문을 열어 보았다. 아무도 없는데 창문에 난 손자국 누구 것일까? 누가 만지나 하늘을 바라보았다. 아무도 없는데 촉촉한 머리카락 누구 짓일까? 동요 동시 2016.01.03
새장 속에서 새들은 어떻게 날까 지구상에 똑같은 사람이 한 명도 없다고 하듯이 살아가는 모습도 다르다.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알고 나면 서로가 편안해진다. 주인공 하늘이도, 하늘이와 같이 생활했던 친구들도 서로 다름을 알고 어울려 지냈다. 같이 생활했던 선생님도. 장애나 적응의 정도에 따라서 일반학교의 .. 이야기 2015.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