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아래서 시를 읽고 텃밭을 가꿔요

전원에서 살아남기

느티나무하우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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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강천보 자전거길

강천보에는 한강문화관이 있다. 우뚝 솟은 전망대에서 남한강을 내려다보면 속이 트일 것 같은데 갈 때마다 전망대에는 못 올라가봤다. 오늘도 미세먼지가 나빠서 가볍게 산책하고 오려고 나선 길이다. 물고기들이 다닐 수 있게 자연형어도도 있다고 한다. 제일 좋은 점은 다양한 자전거가 있어 자전거길을 달리거나 강 가까이 있는 산책길로 달려가며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자전거를 못 타는 사람도 이인용 인력거같은 네발자전거를 타면 된다. 꼬마들은 퀵보드도 탈 수 있다. 다양한 자전거를 빌려탈 수 있는 곳이 있으니 편리하다. https://youtu.be/gPaeJLyeEyU 하늘이 뿌옇게 흐린 날, 안개가 자욱한 날에 강가를 걸으며 무념무상에 잠겨본다. 마스크를 단단히 쓰고 천천히 걸으며 갈대숲도 보고 점점 핏..

행복여행 2021.11.20

서울숲으로 나들이

한 달전 친구와 만나고 집으로 가는 길에 뚝섬역을 지나갔다. “우리 다음 달엔 서울숲에서 만날까?” 한 친구가 하는 말에 다들 그러자고 하여 만나게 된 날이 오늘이다. 서울숲으로 가는 길이 똑섬역 말고 서울숲역이 있다는 걸 잠시 잊고 뚝섬역에서 만났다. 식당도 검색하여 ‘쵸리 상경’에서 늦은 점심을 먹기로 하고 말이다. 스마트폰 누르듯이 예약화면에서 전화번호 입력하고 예약번호를 받았는데 대기번호가 17째였다. ‘작은 식당에 왜 그리 사람이 많을까’하고 둘러보니 정확하지는 않지만 젊은 남자 셰프 셋이 움직이고 메뉴도 연어 솥밥, 전복장 솥밥처럼 솥밥이 주 메뉴이고 15000원에서 20000원 사이다. 표고 멘보샤, 된장목살구이 단품도 있다. 주택가에 있어서 찾기가 쉽지 않은 곳이다. 가정집을 리모델링해서 ..

행복여행 2021.11.19

여주 흥천면 효지1리 흥천체육공원 효지저수지 산책

여주에 사는 친구를 통해 알게 된 배과수원에서 배를 사왔다. 집으로 오는 길에 연꽃도 지고 갈빛 줄기만 남은 연밭이 눈에 띄었다. “여기에 연밭이 있었나? 전에도 다닌 길인데 왜 못 봤지?” 같이 데리고 온 반려견과 함께 차에서 내렸다. 효지1리였다. 처음엔 효자1리인줄 알았는데 점이 빠졌다. 연밭은 효지저수지다. 저수지 둘레를 돌며 걷는 길에 낚시하는 분이 두 분 있었다. 걸어가면서 곳곳에 놓인 벤치에 앉아도 보았다. https://youtu.be/kXAPRLsXuXw 연밭을 지나니 체육공원이다. 체육공원 구석에 김고길 효자정려비가 세워져있다. 얼마나 효자였길래 효자정려비가 있을까. 체육공원은 둘레길을 만들어 놔서 편하게 걷는다. 게이트볼장도 있고 축구장 테니스장도 있다. 둘레길에 남은 가을 몇 점을 ..

행복여행 2021.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