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아래서 시를 읽고 텃밭을 가꿔요

전원에서 살아남기

느티나무하우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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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 산소백리길, 파라호선착장, 딴산유원지, 붕어섬

https://youtu.be/CVJCXBX2ylo 새해 첫날 화천으로 갔다. 전에 아이들이 어릴 때 화천에 가서 빙어낚시를 하러 간 적이 있다. 한 마리밖에 못 잡아 근처에서 빙어를 사서 고추장에 비벼서 먹은 추억을 생각하며 길을 나섰다. 지금은 축제를 못하니 추억만 안고 네비로 산소백리길을 치고 출발했다. 네비가 데려다준 곳은 복잡한 마을길을 이리저리 가도록 했다. 파라호 둘레길로 들어가는 곳으로 자전거길이라는 푯말이 있었다. 내려서 보니 파라호 호수를 보며 걷기를 바라는 우리에게 맞지 않는 것 같아 다시 파라호선착장을 치고 갔다. 다시 다리를 건너 중앙로 회전로터리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갔다. 가는 길 오른 쪽에 파라호호수길이 북한강 건너에 보인다. 언덕길을 지나 드디어 파라호에 도착했다. 파랗고 잔..

행복여행 2022.01.05

경기 이천 율면 석산2리 부래미마을

https://youtu.be/6GcuE417ubo 얼마전에 우연히 텔레비전에서 부래미마을을 소개하는 프로를 보았다. 날씨가 추워졌음에도 불구하고 반려견을 데리고 나들이를 갔다. 석산저수지 근처에 주차를 하고 저수지 입구로 걸어갔다. 넓고 크지는 않아도 부래미마을에 보물로 자리잡기에 손색이 없다. 나지막한 석산이 옆에 있어서 걸어가는 길은 숲길로 변신한다. 군데군데 표지판이 있다. 저수지의 이름은 ‘부래미물고기나라’다. 동심으로 돌아가는 발상이다. 가다가 언덕길로 가는 길이 있어 넘어갔다. 가는 길에 방부목으로 울타리를 소박하게 하고 황토벽으로 꾸민 목조주택을 지나갔다. 가보니 그곳은 석산3리 마을이다. 가다가 되돌아왔지만 그만큼 더 많이 걸은 셈이니 괜찮다. 다시 언덕길을 내려와서 만난 집의 울타리앞에..

행복여행 2021.12.27

강원 거진 백섬 해상전망대

지난 8월에 강원도 고성에 갔었다. 남쪽으로 내려오는 길에 들른 곳이 백섬이다. 백섬의 이름은 백암도다. 갈매기 배설물로 하얗게 보이는 데서 이름을 백섬으로 하게 되었다. 해상전망대를 놓은 이유는 거진항과 해금강까지 볼 수 있는 곳이어서다. 거진해수욕장 근처에 있어서 관광지로서 괜찮다. 해수욕장에 왔다가 바다 풍경을 높은 곳에서 바라본다면 누구나 만족할 것이다. 2020년 10월에 만들었으니 전에 거진에 왔을 때는 못 보던 것이다. 바다 위에 서있는 느낌이 좋다. 멀리 출렁이는 바다의 물결도 물끄러미 바라본다. 여름이라 바람도 시원하다. 고기 잡는 선박도 보인다. 배는 가까이서 보면 타고 싶고 멀리서 보면 가슴이 울렁거린다. 너른 바다 품에 안겨있는 모습에서 마음의 편안함을 느낀다. 멀미가 나는 것은 생..

행복여행 2021.12.18